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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뷰’ 트와이스 정연 “쯔위, 사회생활 배울 필요 있어”
입력 2021-06-18 16:08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쯔위에게 조언했다.
지난 17일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완전체로 찾아온 트와이스! 트둥이들 매력에 알콜프리라도 취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조정식 아나운서가 정연 씨가 멤버들 사이에 엄마라고 불린다”라고 하자 정연은 인정했다. 모모는 잘 챙겨주고 청소를 잘한다”며 엄마 같은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MC 제시가 정연에게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정연은 모모를 꼽았다.

정연은 모모와는 룸메이트다. 모모는 정말 특이하게 옷 태그를 뜯어서 쓰레기통에 안 버리고 바닥에 둔다. 참다가 언제 버리나 기다렸는데 두세 달 동안 안 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모모는 빈티지라고 해명했다. 조정식이 나중에 당근 마켓에 팔려고”라고 거들자 모모는 계획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에게 허심탄회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정연은 쯔위한테 하고 싶다”라며 쯔위야, 조금 사회생활을 배울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연은 쯔위가 외국인이어서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 그런 것들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시가 쯔위가 돈을 막 쓰는 편이냐고 묻자 정연은 돈을 막 쓰지는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채영은 잘 알아보고 사지 않는 편이다(최저가 비교하지 않는다)”고 했고, 나연은 (언니로서) 불편할까 봐 (걱정된다)”며 덧붙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친언니 같은 진심 어린 조언에서 훈훈함이 묻어났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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