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 “첫인상? 웹툰과 너무 닮았다”

배우 송강과 한소희가 ‘알고있지만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가람 감독을 비롯해 송강, 한소희가 참석했다.

이날 송강은 한소희가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나비와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본연의 분위기와 털털한 성격까지 가지고 있더라”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너무나 좋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소희는 웹툰이랑 많이 닮아있어서 나비가 돋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실제로 해맑고 무해하다. 재언이와는 조금 다르다”라고 털어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