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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진·박진태·임기영에 자체 시상
입력 2021-06-18 11:56 
김태진.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태진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김태진은 5월 22경기에 출장해 91타수 31안타 11타점, 11득점 타율 0.341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시상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나연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박진태.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투수 박진태는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박진태는 5월 12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3.2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5.93으로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맑은피부과 박혜영 차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임기영.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진행됐다.
임기영은 5월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9.1이닝을 책임지면서 20개의 탈삼진과 함께 1승(1패)을 거뒀고,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특히 2차례의 퀄리티 스타트 포함 경기당 평균 5.2이닝을 소화하며 팀 마운드 운용에 안정을 줬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임기영은 시상금 중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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