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운대' 해적판, 중국서 단돈 9백 원에 거래
입력 2009-09-03 18:37  | 수정 2009-09-03 18:37
한국에서 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 천만 명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가 지난달 25일 중국에 상륙한 지 1주일도 안 돼 해적판이 나돌고 있다고 중국 동포매체인 온바오가 보도했습니다.
온바오에 따르면 '해운대' 해적판은 베이징 한인타운인 왕징지역 DVD 판매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정교하게 포장된 DVD 사례와 함께 단돈 900원(5위안)에 팔리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불법 DVD를 판매하는 상인에게 '해운대' 해적판의 출처를 묻자 매일 거래하는 중간 판매상에게 넘겨받았다고 말하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