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무총리에 정운찬…6개 부처 개각
입력 2009-09-03 15:43  | 수정 2009-09-03 15:43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3일) 신임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한 것을 비롯해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 국방부 장관에는 김태영 합동참모 의장,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 노동부 장관에는 임태희 의원, 여성부 장관에는 백희영 여성부 장관, 특임장관에는 주호영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이어 단행된 이번 개각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총리 교체가 이뤄졌고 장관 교체 폭도 가장 컸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집권 2기를 위한 인적기반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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