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공공주택 공급 3만 가구 확대
입력 2009-09-03 12:03  | 수정 2009-09-03 12:03
올해 공공부문의 주택공급이 3만 가구 더 확대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7월까지 민간택지에서 공급된 물량은 7만 4천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나 줄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공급되는 물량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공공택지나 중도금 연체 등으로 사업이 부진한 공공택지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2만 5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또 올해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공급하기로 한 3만 가구를 3만 5천 가구로 5천 가구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도권에서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물량은 10만 가구에서 13만 가구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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