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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트와이스 모모 "쯔위 생일선물 아직...해외택배처럼 늦어"
입력 2021-06-15 13:36 
트와이스 모모가 쯔위 생일 선물을 아직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알콜 프리로 컴백한 그룹 트와이스 모모, 채영, 쯔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6월 14일 어제가 바로 쯔위 생일이었다.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다.
쯔위는 12시에 브이앱을 켜서 팬분들이랑 같이 보냈다. 케이크를 많이 먹었다. 자고 일어나서는 언니들과 만나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며 생일을 알차게 보냈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멤버들 선물 중 어느 것이 가장 좋냐”고 묻자 모모는 아직 선물을 안줬다”며 당황해했다. 이어 저희는 항상 늦게 주는 편이다. 해외택배 느낌이다. 한 달 뒤, 빠르면 2주 뒤에 (선물을 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쯔위는 같이 보내주는 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스럽게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모모는 기억에 남는 선물로 제 생일이 겨울인데 미나가 목도리를 따서 줬다. 완전 감동인 선물이었다”고 밝혔고, 채영은 나연 언니가 제가 성인이 됐을 때 속옷을 선물해줬다. 되게 좋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쯔위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 원스분들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한 생일이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알콜 프리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으로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하며 보사노바에 힙합 사운드를 결합한 매력적인 곡이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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