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제이브이엠, 키코 부담 덜었다"
입력 2009-09-03 09:33  | 수정 2009-09-03 10:15
코스닥의 약봉지 제조업체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제이브이엠이 키코로 인한 부담을 일정부분 덜어낼 전망입니다.
제이브이엠은 외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키코 옵션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일부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제이브이엠은 계약 잔여분 금액의 일부를 지급정지 처분을 받아 유동성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일단 무한 위험부담 가능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선 제이브이엠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본안 판결까지 가면 손실과 손해배상 범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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