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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외질혜와 이혼 심경 밝히나..."15일 오후 10시 방송 복귀"
입력 2021-06-15 11:40 
BJ 철구(본명 이예준, 32)가 아내 BJ 외질혜와 이혼을 알린 후 방송에 복귀한다.
BJ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방송공지" 글을 올렸다. BJ 철구는 "저는 이제 서류정리 및 이사 등 거의 모든게 끝나간다"면서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니 공지도 잘 못남기고 너무 팬분들한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6월 15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복귀하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요일 방송에서 하겠다"면서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방송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BJ 철구는 지난달 SNS를 통해 아내 BJ 외질혜(본명 전지혜, 26)와 이혼을 발표했다. BJ 철구는 BJ 외질혜의 외도를 의심하며 "끝까지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근데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불륜 상대로 지목된 BJ 지윤호(28)는 힘든 얘기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개인적인 호감이 생긴 건 사실이지만 일방적이었다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BJ 외질혜는 BJ 철구가 1년 전 부터 성매매를 했으며 도박으로 1억원을 날리는 등 도박 중독인 상태인 것과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BJ 철구는 이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저는 연지(딸)만 생각하고 방송하겠다"면서 "이번 계기로 많은 걸 느꼈고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으며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불륜부터 도박, 폭행까지 폭로전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BJ 철구가 이날 방송에서 BJ 외질혜와 이혼 전말과 폭로전 내용에 대해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BJ 철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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