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파카, 전고체 배터리 사용 전동킥보드 개발
입력 2021-06-15 09:41  | 수정 2021-06-15 10:54
매스아시아의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가 전고체 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 킥보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에 상용화합니다.

그동안 매스아시아는 중국 쿤산에 소재한 배터리 개발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와 2018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개인 전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구동 전압을 높여 일반 전동 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6월 현재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며, 하반기 지역 파트너 모집을 통해 100개 지역에서 알파카 3세대 전동 킥보드로 3만 대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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