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준 “이경규, 술 먹고 호떡집 찾아와 트로트 모른다 지적"
입력 2021-06-15 09:40 
트로트 그룹 더블레스 이하준이 이경규와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더블레스 최도진, 이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두 분과 이경규 선배님이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최도진은 제가 지금 호떡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경규 선배님께서 가게 마감하는 시간에 한 번 오셨다”라고 대답했다.

이하준은 약주를 조금 하고 오셨는데 딱 들어오시자마자 이런 곳에서는 트로트가 나와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트로트를 잘 모른다고 하셨다”라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하준은 같은 멤버인 사야가 저희 트로트 가수라고 하니까 그때 당황하셨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경규는 내가 호떡집 가서 그렇게 길게 말했냐”라며 머쓱해했다. 이경규는 호떡집이 어디 있냐고 물었고 자신의 동네 이름이 나오자 맞는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빠르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도진은 "저희가 새벽에 직접 호떡을 구워왔다"면서 가져온 호떡을 나눠 먹으며 훈훈하게 녹화를 진행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 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KBS2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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