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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감풍·주가인, 가누다배 골프대회 고등부 우승
입력 2021-06-15 09:00  | 수정 2021-06-15 10:38
가누다배 제20회 골프저널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함평골프고 1학년 박감풍 군과 청주방송통신고 2학년 주가인 양이 각각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14일 포천 샴발라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감풍 군은 72홀 합계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박감풍 / 함평골프고 1학년
- "아침에 연습도 못하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체력과 집중력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성과 낸 것 같습니다. 프로가 돼서 PGA까지 진출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주가인 양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여자 고등부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주 양은 8월 13일 포천 몽베르CC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출전권도 땄습니다.

▶ 인터뷰 : 주가인 / 청주방통고 2학년
- "솔직히 우승 생각을 하고 나온 게 아니라서 들었을 때 진짜 한 번 나가볼 수 있겠구나. 1부 대회는 고등학생 입장에선 꿈의 대회이고 하니까 진짜 감사한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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