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리수, 외모 악플에…"외계인 본 적 있어? 정말 부럽네"
입력 2021-06-14 17:14 
방송인 하리수가 외모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외국인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티즌은 "얼굴이 외계인 같이 이상하다. 성형수술을 한 거냐"라고 했고, 하리수는 "외계인을 본 적이 있냐. 정말 부럽다. 정말 흥미롭다. 나도 외계인을 보고 싶다"고 답글을 남겼다.
이어 하리수는 "한 외국인이 내가 외계인 같다고 한다. 외계인을 봤다는 사람이 진심으로 부럽다"라고 외모 악플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2001년 화장품 CF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최근 MBN '보이스트롯'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하리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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