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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이상우 “♥김소연, 천서진 모습도 다 좋다"
입력 2021-06-14 10:14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에는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김소연과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다.
이상우는 "술자리를 빌렸다. 술 먹으면 용기가 생기니까. 정찬우, 위양호 형이랑 드라마 끝나고 술을 마시다가 정찬우 형이 대신 전화를 해줬다. 이후로 김소연과 가까워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과거 토크쇼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토크 속도가 빨라졌다"라며 이상우를 칭찬했다.
이상우는 "소극적인 성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소연이랑 살다 보니까 결혼하고 나아지고 있다. 아내가 리액션이 되게 좋고 표현을 많이 한다. 많이 배운다. 덕분에 많이 바뀌었다"라며 김소연에게 고마워했다.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시즌 1, 2에 이어 천서진 역할로 열연 중인 김소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결혼 생활 하면서 천서진의 표정을 본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상우는 다 봤다. 다 좋다. 서로의 거울이 되고 있다.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엄기준과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이상우는 "초반에는 살짝 방으로 들어갔는데 지금은 고개만 살짝 돌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SBS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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