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어준 부친상에 김경수 양정철 조문…여권인사 조화 조기로 조의 표해
입력 2021-06-14 08:50 
지난 13일 김어준씨 부친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들이 놓여있다.[사진 출처 = 연합]

지난 13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부친상 빈소에 여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이날 여권 인사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직접 찾거나, 조기와 조화를 보내는 등 조의를 표했다.
친문 핵심 인사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직접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영배·김용민 최고위원, 이병훈 의원 등이 조문했다.
정청래 의원 역시 이날 밤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4시경 김어준 총수의 아버님이 별세하셨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보낸 조화도 놓여졌다.
빈소 앞에는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수 지사, 민주당 안민석 우상호 우원식 진성준 의원,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이 조기를 보냈다.
앞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진행하고 있는 김씨는 전날(12일) 부친상을 당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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