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오, 30도 안팎 더위…오후 충청·호남 소나기
입력 2021-06-14 07:32  | 수정 2021-06-14 07:46
앵커멘트: 단오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도 어제만큼 덥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는 음력 5월 5일 단오인데요. 예로부터 이 시기에는 여름을 잘 견디라는 의미로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도 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며 손부채질이 절로 나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대전 31도, 전주와 구미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25도 안팎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2>한편,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충청 남부내륙과 호남 내륙에서 소나기구름도 만들어지겠습니다. 양은 5~2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곳곳에 구름 지나는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고요.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드리워져있습니다. 아침까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동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공기 질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 유지하겠지만, 대전과 충남

<남부>전북에서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0도, 춘천 31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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