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단오 무더위…수도권 제외 '비'소식
입력 2021-06-14 07:08  | 수정 2021-06-21 08:05

명절 '단오'인 오늘(14일) 수도권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나머지 지역에선 흐리거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 내륙에 소나기가 올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1도, 강릉 25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6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도서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모든 해상에서 0.5∼1.0m로 예보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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