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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현욱, 박혁권에게 "넌 그냥 루저다"
입력 2021-06-13 22:04 
이현욱이 박혁권을 협박했다.
13일 방송된 tvN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진호(박혁권)가 한지용(이현욱)이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닌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한진호는 한지용을 찾아가 "너 아버지 아들 아니지? 뭔가 이상하다 했다라며 ”난 네가 반쪽짜리긴 해도 동생이라 참았다. 피 한방울 안 섞인 거 알았음 죽였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진호는 ”뿌리없는 잡놈이 효원의 황제가 되겠다고? 쓰레기 같은 새끼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한지용은 차분하게 "형이 알콜중독으로 전 형수 도망치게 한 드라마같은 얘기들 기사 뜰거야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진호, 내 말 명심해라. 넌 그냥 루저다. 열등감 폭발한 정신이상자다. 그러게 평소에 잘 살지 그랬냐"라며 대꾸했다. 이어 "형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9일 뒤에 내 취임식인데 형은 안불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세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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