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금성 역사교과서 계속 사용"
입력 2009-09-02 17:33  | 수정 2009-09-02 17:33
저자의 동의 없이 내용을 수정한 금성출판사의 역사 교과서 발행을 중단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확정 판결 때까지 교과서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현행 금성판 교과서는 전문가들의 학문적, 교육적 검토를 거쳐 수정된 것"이라며,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 뒤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 발행을 중단하지 않고 지금처럼 고등학교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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