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제철, '먼지 없는' 제철소 가동
입력 2009-09-02 16:35  | 수정 2009-09-02 16:35
현대제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먼지 없는' 제철원료 처리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스템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주원료를 야적하는 대신, 자동화된 밀폐형 처리시설에 넣어둠으로써 원료의 손실을 막고 제철원료에서 나오는 비산먼지의 발생을 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2011년 1월 2기 고로까지 완공되면 연간 800만 톤의 조강능력을 갖추게 되며 여기에 기존 전기료 조강생산량을 합하면 연산 2천만 톤 수준으로 세계 10위권 철강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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