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공사장서 건설 노동자 1명 부상…원인은 '구조물 추락'
입력 2021-06-13 15:27  | 수정 2021-06-20 16:05

오늘(13일) 오전 9시 경 서울 성동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건설노동자 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의하면 60대 건설노동자 A 씨는 크레인 기사가 작업물을 들어 올리던 중 비계( 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 일부를 건드리며 다쳤습니다.

다행히 A 씨는 사고 직후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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