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연방공무원 급여인상률 삭감
입력 2009-09-01 14:42  | 수정 2009-09-01 14:4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공무원의 내년 급여 인상률을 2%로 삭감할 것이라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제시됐던 2.4%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월 실업률이 9.5%에 달하는 등 경제 위기가 심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급여인상률 삭감으로 2010 회계연도에 199억 달러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