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비 부당 청구 매년 증가"
입력 2009-09-01 14:08  | 수정 2009-09-01 14:08
최근 3년째 의료비 부당청구 적발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요양기관의 의료비 부당청구 적발사례가 매년 증가했습니다.
부당청구 적발사례는 지난해 100만 건을 넘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66만 7천여 건을 기록해 지난해 절반 수준을 훌쩍 넘겼습니다.
의료비 부당청구 적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91%를 넘었고 충북과 경남 지역도 부당청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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