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교차 10도 안팎…신종플루 확산 우려
입력 2009-09-01 11:01  | 수정 2009-09-01 13:23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기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져, 신종플루와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한층 커지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10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31일) 일부 내륙산간에서는 15도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음 주 초까지 10∼15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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