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 매출 '껑충'…소비심리 회복되나
입력 2009-09-01 10:41  | 수정 2009-09-01 15:07
시중 백화점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소비 심리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해외 명품과 화장품이 40%가 넘는 호조를 보인데다 늦더위와 큰 일교차로 의류 매출이 늘면서 지난 8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백화점의 지난 8월 매출도 의류와 스포츠, 화장품의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상승했으며, 이는 설 특수를 누렸던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신장세입니다.
현대 백화점도 명품과 잡화, 의류 부문의 호조로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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