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당분간 어려워"
입력 2009-09-01 10:29  | 수정 2009-09-01 10:59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은 당분간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차관은 오늘(1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부동산 시장은 일부 버블을 우려할 정도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전셋값 상승에 대해서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며, 보금자리주택 60만 가구를 앞당겨 공급하기로 한 만큼 조만간 안정화되는 쪽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관은 또 보금자리주택 추가지정과 관련해 늦어도 10월까지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관련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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