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부의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확산해 밤새 피해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6일 라카냐다 부근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이 북서쪽으로 계속 번져 현재 8만 5천여 에어커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지역 주변의 1만 2천여 가구가 여전히 산불 위협을 받고 있고, 적어도 6천600 가구에 대해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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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라카냐다 부근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이 북서쪽으로 계속 번져 현재 8만 5천여 에어커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지역 주변의 1만 2천여 가구가 여전히 산불 위협을 받고 있고, 적어도 6천600 가구에 대해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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