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부총재 "각국 출구전략 조율 필요"
입력 2009-09-01 01:07  | 수정 2009-09-01 01:07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 IMF 수석부총재는 각국 정부가 그동안 펴온 대규모 경기부양책에서 서서히 발을 빼는 출구전략을 시작할 때 국가 간 조율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립스키 부총재는 블룸버그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출국전략을 다른 국가들과 조율을 거쳐 추진하는 것이 조율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은행 지급보증이나 금융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들이 다른 국가의 금융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립스키 부총재의 이런 발언은 경기부양책을 너무 성급하게 철회하는 것은 경제회복 국면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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