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적, 오늘 북과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입력 2009-09-01 00:21  | 수정 2009-09-01 00:21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의 추석 상봉을 위한 남측 방문단의 예비 후보자를 200명으로 압축함에 따라 이들이 상봉을 희망하는 북측 가족들의 생사 확인을 오늘(1일) 북측에 의뢰합니다.
적십자사는 등록된 상봉 신청자 8만여명에 대한 컴퓨터 추첨을 통해 28일 방문단의 3배수인 300명을 선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봉의사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거쳐 200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적십자사는 오늘(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상호 교환할 예정입니다.
적십자사는 관례대로 이 200명가운데 10% 정도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