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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잔여 백신 접종 과정 공유...“국민 면역 생겨 콘서트장 가고파”
입력 2021-06-07 16:12 
방송인 김나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잔여 백신 접종 과정을 공유했다.
김나영은 지난 6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에 ‘김나영의 VLOG (오호라 촬영, 잔여 백신 접종, 오뚜기 들기름 막국수, 방탄 커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대박. 나 백신 예약됐어”라고 환호하며 매니저에게 전화했다. 그는 드디어 제가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됐다. 전화로 예약하는 게 더 빠르다고 해서 전화했더니 내일 올 수 있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일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됐다. 코로나 시작부터 백신 맞는 순간을 기다렸다”라고 백신 예약 과정을 공개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니까 (백신을) 맞고 어떤지 알려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신 예약 다음 날인 6월 1일 김나영은 백신을 맞으러 가면서 백신을 맞고 국민 면역이 생겨서 마스크를 벗고 콘서트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린다”며 손을 모았다.

이어 어제 신우(첫째 아들)에게 코로나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하니 자신도 맞고 싶다고 하더라. 또 내가 무섭다고 하니까 ‘어른이 뭐 그런 걸 무서워하냐고 했다”라며 아들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렇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어떨지 모르겠다”라며 떨려 했다.
병원에 도착 후 백신을 접종한 김나영은 주사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팠다. 맞았는지도 모르게 안 아팠다. 뺄 때 조금 묵직한 느낌이었다”라며 느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백신을 맞은 다음 날 오전 9시 30분께 김나영은 어제 오후 2시에 백신을 맞았다. 밤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이 됐는데 저는 되게 깊고 달게 잠을 잤다. 지금은 조금 머리가 무거운 상태지만 이게 백신을 맞아서인지 확실하지는 않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기록했다.
그는 컨디션이 좋다. 혹시나 아플까 봐 스케줄을 비워놨는데 지금 스케줄을 엄청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하겠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지난 2일 코로나 잔여 백신 접종을 SNS를 통한 당일 예약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현재는 전화 예약으로 잔여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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