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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루프탑' 정휘 "이정은과 호흡? 영광이었다"
입력 2021-06-07 16:06 
정휘. 사진|유용석 기자

‘메이드 인 루프탑 정휘가 이홍내 곽민규 이정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조광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홍내 정휘 곽민규 강정우 염문경이 참석했다.
정휘는 굉장히 영화 촬영장 자체도 낯설었고, 이홍내 형도 처음 만났다. 지금 생각하면 건방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친구처럼 지냈다. 촬영하는 순간 잊히지 않는다. 루프탑 석양이 예뻤고, 형이랑 정말 친구 같았다. 좋은 동료 형을 만나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 연인 역할이었던 과민규는 믿고 가면 되겠다 싶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로 호흡을 주고 받는 순간 되게 설렜다. 첫 순간이 잘 풀리니까 뒤로 갈수록 물 흐르듯이 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휘는 옥탑방 순자 역 이정은 선배와 호흡도 저는 받기만 했다. 워낙 같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감사했다.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다. 딱 하루 오셨는데, 선배 분량을 다 하는데, 하루였지만 오랜 시간 함께한 것처럼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과 썸 1일차 봉식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서머 로맨스다. 23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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