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올림픽위원회 간부, 열차 투신 사망
입력 2021-06-07 15:13  | 수정 2021-06-07 15:16
2020년 7월 24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의 로고 / 사진 = 로이터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간부가 열차에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일본 닛폰뉴스네트워크(NNN)은 오늘(7일) 오전 9시 30분쯤 도쿄도 교통국 지하철 아사쿠사선 나카노부역 상행홈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몸을 던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약 2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이 신분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이 JOC 경리부장인 52살 모리 야스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미루어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경시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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