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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무송 “노사연과 졸혼? 코로나 시국에 메시지 주고 팠다”
입력 2021-06-07 11:42 

가수 이무송이 졸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가수 이무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졸혼에 대해 묻자 이무송은 졸혼이란 20~30년 간 서로를 잘 알고 루틴의 반복에 대해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새로운 것을 찾고 싶어한다. 그러나 연결되어 있는 것을 탈피하는 것은 힘들 때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가정이라는 것을 얽매여 나 자신을 계발 못하다가 자기 계발이나 자기가 하고 싶었던 것을 용기 내 도전해보는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에서 노사연과 졸혼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저의 계발을 위한 졸혼이라기 보다는 방송을 통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안 좋은 부분 드러나게 됐다. 이럴 때 지혜롭게 떨어지는 것은 어떤가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존중하고 각자의 삶이 무엇인지 아는 나이에 떨어져 있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게 된다. 또 혼자 있으면 무료감, 외로움이 들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인 것을 방송을 통해 보여드린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무송은 지난 1994년 결혼한 노사연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 2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상담을 통해 결혼 28년 끝자락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사진ㅣ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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