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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이진호 "가라오케,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곳"
입력 2021-06-07 11:10  | 수정 2021-06-07 11:12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배우 한예슬이 과거 접대부 논란에 휩싸인 남자친구를 두둔하기 위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는 다르다"고 해명한 글이 공개된 가운데 '가라오케'라는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한예슬 남친 직업.. 제대로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한예슬의 '호스트바와 가라오케는 다르다. 다 오픈된 곳은 가라오케다'라는 발언 때문에 엄청난 오해가 생기고 있다"며 "현업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다. 그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익적 목적에서 해당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그는 "가라오케는 결코 일반적인 노래방이 아니다. 코로나 시국을 맞이해 가장 핫하게 뜬 영업장"이라며 "기본적으로 여성 손님들을 위주로 상대하긴 하지만 남성 손님도 받을 수 있고 혼성 손님도 받을 수 있다. 가라오케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 호빠와 그보다 더 높은 급인 정빠(정통 호빠)의 에이스들이 가라오케로 많이 넘어갔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한예슬이 가리킨 가라오케에는 2차 비용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2차가 분명 존재하고 이를 위한 암묵적인 시그널까지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관계자는 호빠나 가라오케에 '절대 가면 안 된다'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방송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특히 소위 돈 좀 잘 버는 여성 직장인들은 제비들에게 있어 너무나도 손쉬운 공사 상대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발도 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더라"며 "이번 한예슬 해명으로 그 가라오케가 '노래방' 수준인줄 알고 갔다가 털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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