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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벤, 윤민수 결혼식 오열왕 등극에...“잘살게요 사랑해요"
입력 2021-06-07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보컬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벤의 결혼식에서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게요. 오열이형 울지 마세요. 사랑해요♥ #오열왕 등극”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민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섰다. 그에 반해 벤은 결혼에 신이나 노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 같은 윤민수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떠났다. 잘 살아야 해~ 사랑하는 은영아~ #벤 #쪼꼬미 #귀요미 #시간은 참 빨리 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며 벤의 결혼을 축하했다.

벤은 지난 5일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전날인 4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라며 "아쉽게도 많은 분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벤은 이욱과 2019년 9월 공식 열애 인정 후 1년 만인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이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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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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