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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휴스턴에 3-6 패배...잰슨 햄스트링 부상
입력 2021-06-07 05:40 
토론토가 휴스턴에 시리즈를 내줬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시리즈를 내줬다. 부상자도 나왔다.
토론토는 7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시리즈 최종전에서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30승 27패가 됐다. 휴스턴은 33승 26패.
선발 스티븐 매츠는 4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4.50이 됐다.
1회 호세 알투베, 2회 채즈 맥코믹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3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카일 터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매츠가 내려간 이후에도 7회와 8회 한 점씩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8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만회점을 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 땅볼을 때린 뒤 병살타를 피한 사이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랜달 그리칙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뒤집지는 못했다.
부상자도 나왔다. 포수 대니 잰슨은 4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리즈 맥과이어와 교체됐다.
휴스턴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라이언 프레슬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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