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556명…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
입력 2021-06-06 11:35  | 수정 2021-06-13 12:05
확진자 수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줄어…
검사 건수 평일 대비 절반 이하… 확산세 꺾였다고 보기 어려워


오늘(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줄었으며 500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533명) 이후 8일 만입니다.

그러나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고 해도,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역 발생 541명 중 수도권이 356명이고 비수도권 185명으로 34.2%를 차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6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 4천1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5일) 744명보다 188명 줄어든 결과입니다.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중소 규모로 여기 저기 흩어져 발생하는 사례로 인해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에서 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날(6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1명,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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