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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욱 오늘(5일)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다"
입력 2021-06-05 09:48 
벤, 이욱. 사진|벤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벤과 이욱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코로나19 시국임을 고려해 예식에는 가족, 친지와 절친한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며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맡았다.
벤은 결혼식 전날인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라면서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사랑을 키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부부가 됐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재단을 통해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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