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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명세빈, 생선 눈알 먹는 미식가(?) 생활 공개 ‘반전 매력’ ('편스토랑')
입력 2021-06-04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편스토랑의 기태영이 스윗한 아빠의 모습을 공개했고, 명세빈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만두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 경연이 펼쳐졌다.
먼저 이날 스페셜 셰프로 배우 명세빈이 출연했다. 명세빈은 47세에도 최강 동안을 자랑했다. 명세빈은 동안의 비결로 식단을 꼽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으니까 가스가 안 찬다. 전체적으로 그러니까 부기가 없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영화 올드보이를 그대로 재현했다. 만두만 3년간 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 만둣국 집에서 산낙지 먹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영화 ‘미나리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원래 ‘미나리를 수입하기로 했던 것이 이경규 였던 것. 그는 영화 '미나리'가 한국에서 개봉되기 전에 내가 수입하려고 했는데 사지 못했다. 이걸로 그 한을 푼거다"라며 아쉬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기태영의 집이 공개됐다. 기태영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는 특히 ‘양치 전쟁을 하며 육아에 집중했다. 딸 로희는 특히 대단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치를 하라는 기태영의 말에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인 것. 허경환은 기태영에게 딸이 연기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고 기태영은 제가 뭐 할 일이 있을까요. 알아서 하는거죠”라고 시크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명세빈의 집이 공개됐다. 명세빈은 명품 싱글 라이프를 보여줬다. 혼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쁘게 세팅을 해서 음식을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순백의 인테리어도 시선을 모았다. 패널들은 정말 깨끗하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명세빈은 아담한 집을 굉장히 알뜰살뜰 잘 꾸며놓고 있었다. 특히 공간이 작아 옷장을 다용도실에 넣어놓은 모습에서 그의 검소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냉장고는 굉장히 작은 미니냉장고였다. 그는 이렇게 작으니까 음식을 자주 살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고 셰프 이연복도 잘 하시는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명세빈은 이어 아침에 사온 ‘도미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갓 사온 싱싱한 도미로 회를 뜨기 시작한 명세빈. 그는 굉장한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미로 회를 뜨는가하면 도미 솥밥을 만들고, 도미 살로 만두도 만드는 등 예사롭지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명세빈은 도미찜을 먹으며 눈알을 매우 맛있게 시식했다. 그는 마치 푸딩같다”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청순한데 안어울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친구들과 함께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만든 요리를 배달해주기도 했다. 패널 박정아는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저런게 꿈이었어요”라고 말했고, 명세빈은 이것 저것 다 해보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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