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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영대 “’펜하’ 특별한 경험, 재미있게 봐주세요”
입력 2021-06-04 21:52 
펜트하우스3 김영대 사진=아우터코리아
‘펜트하우스3 김영대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알렸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이 오늘(4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영대는 SBS ‘펜트하우스 1부터 주석훈 역으로 출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주석훈은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의 도를 넘는 엄격함에 상처받고 비뚤어졌던 인물.

친엄마 이상의 사랑을 줬던 심수련(이지아 분)의 죽음에 무너진 주석훈의 슬픔과 혼란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김영대의 연기 뿐 아니라 배로나(김현수 분)과의 로맨스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수련이 돌아온 후 달라지는 주석훈의 일상과 로나와 관계는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대에게 시즌3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묻자 벌써 마지막 시즌이라니 놀랍다. 다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린다. 설레는 마음이다”고 답했다. 또 촬영하는 동안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묻는 질문에 한 캐릭터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는 것이 무척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 촬영을 거의 1년 넘게 했는데 그만큼 선배님들, 동료들, 스태프분들과 정이 많이 쌓여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량의 촬영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촬영하면서도 그 감사함을 느꼈다. 기다려 주신 만큼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이다. 저도 시청자로서 열심히 보겠다”고 성원에 대한 감사와 바람을 담아 답변했다.

‘펜트하우스 속 주석훈은 때로는 미움을 받고 때로는 공감을 받으며 성장을 이뤘다. 이제 어느덧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석훈에게 어떤 사건들이 나타날지 시청자들의 예측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입시생이 된 ‘헤라키즈들이 어떤 결과를 낼지, 청아예술고에서 펼쳐지는 석훈 그리고 로나의 하이틴 로맨스 무드 역시 드라마의 최고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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