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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김희원 "父와 '이산가족 찾기' 나가, 본적은 명동"
입력 2021-06-04 2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바퀴 달린 집2' 김희원이 본적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지난주 게스트로 출연한 윤아와 김병철의 유쾌한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윤아가 만든 만두국과 군만두를 먹으며 아침 식사를 가졌다. 식사를 하던 성동일은 윤아에 "우리가 여행다니면서 푸짐하게 따뜻하게 아침을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말을 듣던 김희원은 "저도 고향이 서울이다. 저희 아버지가 황해도 분이다. 그래서 6·25때 아버지가 고아가 되셨다. 1.4 후퇴 때 기차에서 (가족을) 놓치셨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한 10살 때 '이산가족 찾기'도 나갔는데, 결국 못 찾았다"며 "스무 살 된 다음에 서울에 오셨는데 거기에 처음 주소를 만들어 본적이 명동이다. 본적이 명동인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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