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새 공동대표에 강정구·한문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강정구 프로덕트 부문장과 한문일 성장전략본부장을 신임 공동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무신사 창업자인 조만호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고, 신임 공동대표는 내달 1일 공식 취임합니다.

강정구 공동대표는 2017년부터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며 무신사 스토어의 개발과 기획, 디자인 조직 구성 등을 주도했습니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 무신사 스토어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주력했습니다.

한문일 공동대표는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해 주로 무신사 테라스와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 사업 분야를 이끌었다. 외부 투자를 유치하거나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