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교 때 발열검사 학교 39% 불과"
입력 2009-08-31 11:21  | 수정 2009-08-31 13:52
교육 당국이 신종플루 대책으로 지난주 초ㆍ중ㆍ고교에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검사를 지시했지만, 실제 검사가 이뤄진 학교는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 513개 초ㆍ중ㆍ고교 교원들을 조사한 결과, '등교 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39%로, '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 56%보다 훨씬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발열검사의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필요하다'가 54%였지만, '실효성이 없다'도 3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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