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님 영창' 김소연 "이준석,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영악"
입력 2021-06-04 17:31  | 수정 2021-09-02 18:05
김소연 변호사 / 사진=김소연 변호사 홈페이지
김소연 "궤변으로 합리화 유시민 떠올라"
김소연, 2018년에는 민주당에서 제명

국민의 힘 소속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가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영악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는 박근혜 키즈로 처음부터 꽃가마 타고 등장한 최고위원 전문에다 온갖 특혜를 누리고 청년팔이 정치를 10년간 반복해왔다”며 이 후보는 더 이상 그 입으로 공정을 말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능욕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 청년들은 이 후보가 말 바꾸고 거짓말하다 들키면 궤변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 유시민을 떠올렸다”며 청년을 팔아 정치를 해오고 청년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단수공천을 거머쥔 모습을 보면 시험 한 번 제대로 치지 않고 부모 찬스로 입시를 치른 조국과 그의 딸을 떠올린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이대남(20대 남성) 반페미 코인에 편승해 민주당식 페미니즘 갈라치기 정치를 그대로 미러링하고 폭력적 보복을 선동하는 아메바 같은 방식을 지양하라”고 했습니다.

6·11전당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4일) 오후 대전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8년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에 당선됐던 김 변호사는 ‘박범계 공천자금의혹을 폭로한 뒤 제명됐습니다.

지난해 김 변호사는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지역에 걸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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