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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양지은 “父에 신장이식 후 큰 흉터남아”
입력 2021-06-04 09:36  | 수정 2021-06-04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양지은이 트로트로 전향한 사연을 전한다
오늘(4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역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함께, 섬진강을 중심으로 마주한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광양으로 향한다. ‘트롯과 ‘백반의 구성진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판소리 유망주였던 양지은이 판소리를 포기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미스트롯2 진의 목소리는 역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양지은의 탄탄한 내공은 ‘판소리에서 시작됐다고. 판소리 유망주였지만 편찮으셨던 아버지께 ‘신장이식을 해드렸고, 수술로 인해 이후 판소리를 못하게 됐다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건강을 찾아 행복하다”며 효심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양지은은, 식객 허영만과 동향인 주인장이 요일별로 수육과 족발 등 다른 메뉴를 내보이는 집에서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 뒤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
‘수육에 진심인 양지은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맛에 빠져 먹방을 선보이다 갑작스레 눈물을 보인 것. 아버지께 신장 이식을 해드린 뒤 큰 흉터가 남은 ‘21살 양지은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흉터를 쓰다듬으며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고 이야기한다. 양지은을 눈물짓게 한 어머니의 특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식객 허영만과 양지은을 보기 위해 ‘미스트롯2 미 김다현이 ‘최연소 식객으로 하동을 찾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청학동 소녀 김다현이 등장하자 식객 허영만은 아빠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무려 ‘6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식객 허영만과 ‘트롯 요정 김다현의 환상적인 케미 또한 확인할 수 있다.
happy@mk.co.kr
사진 ㅣTV조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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