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대출 340조 돌파…이달 4조 증가
입력 2009-08-30 08:07  | 수정 2009-08-30 08:07
이번 달에도 주택담보대출이 4조 원 가량 늘어나면서 대출 잔액이 34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이달 24일 기준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말보다 2조 2천억 원 정도 늘었다며 월말에 아파트 집단대출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월간 순증액이 3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과 비슷한 추세를 보여 8천억 원 안팎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8월까지 주택담보대출 순증 규모도 사상 최대치인 28조 원 가량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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