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월 부동산 시장 기지개…전국 5천 가구 공급
입력 2009-08-30 05:21  | 수정 2009-08-31 08:14
【 앵커멘트 】
여름 비수기를 지난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주에는 특히 수도권 관심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이번 주 부동산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다음 달 4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인 곳은 모두 3곳.

먼저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1차 분양 물량을 공개합니다.

아이파크시티는 100만㎡ 부지에 총 6천500가구가 들어서는 민간 개발 방식 프로젝트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1천300가구입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쌍용건설이 모델하우스를 선보입니다.


공급 면적 128에서 172㎡ 650가구로, 수도권 동북 지역 주거 벨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상반기 청약 시장을 휩쓸었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골드클래스가 분양에 나섭니다.

이번 주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에서 4천70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2일엔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롯데건설이 900여 가구의 재건축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전용 면적 71에서 171㎡로, 3.3㎡당 분양가는 700만 원대 후반에서 800만 원대 중반 수준입니다.

같은 날 주택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휴먼시아 1순위 청약 접수를 합니다.

이 밖에 이번 주에는 임대아파트 2천900여 가구도 함께 공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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