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신발투척 기자, 9개월 만에 석방될 듯
입력 2009-08-30 04:55  | 수정 2009-08-30 04:55
기자회견장에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기자가 수감 9개월 만인 다음 달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 카이로의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의 변호인은 법원이 정상참작해 자이디를 다음 달 14일 석방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알 자이디는 지난해 12월, 이라크에서 기자회견을 연 부시 전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구두 2짝을 차례로 던져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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