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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 ‘안티팬’ 합류...강단 있는 변호사 조해윤 역
입력 2021-06-02 12:30 
사진=㈜와이피플이엔티
배우 박동빈이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강단 있는 변호사로 등장해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박동빈은 극 중 냉철한 사고를 가진 변호사 ‘조해윤으로 분한다. 그는 sp그룹 고문 변호사로 슈피겐 엔터 대표인 제이제이(황찬성 분)가 무슨 짓을 하든 개의치 않고 업무에만 충실한 인물이다.

조해윤은 오인형(한지안 분)과 말도 안 되는 계약을 맺은 제이제이에게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화를 내는 제이제이 앞에서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조해윤은 전개되고 있는 스토리의 핵심 키를 쥔 인물로 아버지의 행방을 찾고 있는 후준(최태준 분)과 어떤 관계 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 그가 품고 있는 사연은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박동빈은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치저, ‘좀비탐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과연 이번 ‘안티팬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임팩트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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