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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호암상 수상 “창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길”
입력 2021-06-02 01:02 
봉준호 호암상 사진=DB
봉준호 감독이 호암상을 수상했다.

호암재단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다만 올해 시상식은 수상자 부부와 호암재단 이사, 호암상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학상 물리 수학부문에서는 허준이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에서는 강봉균 서울대 교수가, 공학상은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의학상은 이대열 미 존스홉킨스대 특훈교수, 사회봉사상은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이석로 원장이 차지했다.

예술상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은 창작의 불꽃이 꺼지지 않아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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